김연아가 SNS에 공개한 명품 화장품...자세히 보면 '깜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 속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디올 화장품(쿠션 팩트)을 들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과 함께, 디올이 김연아에게 보낸 선물세트 사진이 담겨 있다. 이 선물세트는 디올이 최근 출시한 한정판으로 향수, 쿠션 팩트, 립스틱 등이 담겨 있다. 김연아 또한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김연아가 받은 쿠션 팩트에 '디올' 로고 대신에 'YUNA'라는 그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디올 측이 김연아를 위해 한정판 선물세트에 그치지 않고, 또다시 특별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디자인에는 디올 창업자 이름 'CHRISTIAN DIOR'이 적혀 있다.

이처럼 디올이 김연아에게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는 것은, 그가 디올의 파인주얼리, 타임피스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디올 관련 행사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화보도 촬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연아 역시 오랫동안 디올 제품을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올은 최근 모던 스포츠웨어룩을 담은 2022 신규 컬렉션 '디올 바이브'모델로 김연아를 발탁하고 김연아의 은반 위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8명의 '디올 바이브' 모델 중 유일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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