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어느덧 42세, 지금도 술 마시면 시민들이 혼내" ('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건주가 여전한 순돌이의 인지도를 말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의 '잘 자라줘서 고마워' 특집에는 아역스타 출신 배우 이건주, 김성은, 이영유, 왕석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 ‘컬러링 베이비 7공주’ 막내 이영유, ‘과속스캔들’ 기동이 왕석현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얼굴을 그대로 가지고 어른이 된 이건주는 "나도 이제 42살이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술 한 잔 마실 때가 있는데, 지금도 어른들이 다가와서 그렇게 혼을 낸다. 아직도 어리게 봐주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박명수는 "이제는 사실 그 분들이 이건주보다 어릴 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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