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독일 7.92%, 프랑스 7.13% 급등, 영국도 3.25% 상승 마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92% 증가한 13,847.93으로 장을 마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7.13% 오른 6,387.83,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7.44% 상승한 3,766.02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25% 오른 7,190.72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계속 대화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주목했다.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모습. /AFPBBNews]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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