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소셜벤처 스타트업 B5가 이천쌀 100%로 만든 ‘Hey! 이천쌀떡볶이’를 론칭했다. 밀가루나 묵은쌀로 만든 떡이 아니라 그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이천쌀만 사용한다. ‘떡볶이의 고급화’인 프리미엄 떡볶이인 셈이다. 떡볶이의 또다른 주요 재료인 어묵도 유명한 삼진 어묵만 사용한다.

B5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1차 생산자 수익 증대를 미션으로 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 경기도 이천은 쌀이 유명한 지역으로 떡볶이 떡으로 뽑기에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접하기 어려웠다.

B5는 대량 생산 시스템이 아닌 사전 주문을 통한 당일 생산, 당일 배송과 이천 지역 1차 생산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천쌀의 우수함을 맛볼 수 있도록 간편조리식인 밀키트를 선보인다.

‘Hey! 이천쌀떡볶이’는 경기도 이천쌀 100%로 당일 생산 가래떡과 프리미엄 삼진어묵과 기존 떡볶이 밀키트에서 볼 수 없던 국내산 대파와 참깨를 구성해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간편식 밀키트의 맛과 품질을 한 단계 더 강화했다.

B5는 1차 생산자 수익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소셜벤처로 인증받았다.

김소연 B5 대표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첫 론칭을 하며 “높은 단가로 인해 밀키트 구현이 어려웠던 이천쌀을 유통, 판매자 수익이 아닌 1차 생산자 수익에 초첨을 맞췄다”며 “이후 전국 로컬푸드를 활용한 떡볶이 시리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ey! 이천쌀떡볶이’는 2~3인분 분량의 패키지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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