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의 생명은 세션맨·음향·코러스 3가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의 여왕'으로 돌아온다.

송가인은 오는 28일부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개최한다. 서울(5월 28일~29일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대구(6월 4일 대구 엑스코), 전주(6월 1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가인의 '연가'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연장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오른 송가인의 인기 외에도 송가인 콘서트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두텁기 때문이다. 송가인의 명품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 수준 높은 퀄리티로 '믿고, 듣고,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4200석 전석 매진에 이어, '송가인 더 드라마(THE DRAMA)'라는 타이틀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됐다. 그만큼 송가인의 콘서트에 대한 대중의 사랑과 신뢰가 높다는 증거다.

송가인은 '연가' 콘서트에서도 격조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가인 측은 "이번 공연은 초심으로 돌아가 노래에 집중할 것이다. 무대 장치보다는 완벽한 세션맨과 음향, 코러스를 제일 염두에 두고 있다. 팬들을 만족시키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송가인은 '연가'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한 정규 3집 '연가'의 수록곡과 히트곡, 트로트 메들리 등 팬들이 좋아할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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