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3X3 아시아컵에 나설 남녀 선수 12명의 후보선수를 선발했다. 최종엔트리는 남녀 4명씩 총 8명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6일 "FIBA 3X3 아시아컵에 파견할 선수 선발을 위해 지난 15일 올림픽공원 3X3 전용코트에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남자 13명, 여자 7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와 3X3 농구위원회 회의를 통해 남녀 각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6월부터 합동훈련을 시작하며, 최종 4인 엔트리를 선발한다"라고 밝혔다.

대회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6월 초에 강화훈련이 소집된다. 대표팀에는 남자 김민재, 김민섭, 김정년, 박민수, 석종태, 하도현, 여자 고은채, 김민선, 김현아, 박시은, 박은서, 이소정이다.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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