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 컴백 첫 주 HOT 행보…'라스'→'시즌비시즌' 활약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싸이퍼(Ciipher)가 바쁜 컴백 첫 주를 보냈다.

싸이퍼는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지난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를 발매하며 9개월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싸이퍼는 타이틀곡 '페임(Fame)' 무대를 통해 '4세대 대표 청량돌'의 계보를 새로 쓰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키치한 사운드 위로 리드미컬한 랩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그려낸 안무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배가하며 '페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퍼포먼스만으로 싸이퍼 일곱 멤버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풀어내며 한층 성장한 무대 장악력과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페임'은 키치한 보컬찹(Vocal Chop) 리드 사운드와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멜로디가 절묘하게 믹스된 퓨처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케이타와 원이 작사에 참여해 싸이퍼의 청량 에너지에 7인 7색의 개성을 부여했다.

'더 코드' 속 숨겨진 암호를 팬들과 함께 풀어가며 새로운 세상으로 여정을 떠난 싸이퍼는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싸이퍼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와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자체제작돌'다운 곡 해석력으로 꾸민 신곡 '페임' 무대는 물론 센스 넘치는 예능감까지 뽐냈다.

싸이퍼는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음악중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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