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리 너무 보고 싶어”→유튜브 영상 보며 해맑은 미소 “특급 우정”(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승리호’의 주연배우 송중기와 김태리의 우정이 화제다.

송중기는 16일 SNS 계정에 "'거기가 여긴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승리호만세"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중기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김태리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 '거기가 어딘가'를 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김태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승리호'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조성희 감독과 주연 송중기, 진선규가 참석했다.

송중기는 "'더불어'라는 말이 나와서 그런데, (진)선규 형이 저한테는 선배님, 형이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사람 자체로 '더불어',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존재였다. 중간에서 저나 김태리, 유해진 형 모두를 이어주고, 형이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이라 그 모습이 타이거 박 캐릭터에 잘 투영됐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라고 외쳤다.

한편 송중기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송중기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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