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남편과 연애시절, 으슥한 야산에서…"('차트 시스터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3년 만에 정규 10집으로 컴백한 가수 이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수영은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차트 시스터즈'에 출연했다.

이에 김신영은 이수영에게 "남편과 연애 시절,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비밀데이트를 했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영은 "거의 차지. 차 안에서. 그런데 남편이 사람들이 많이 안 갈만한 명소들을 잘 찾아놔서 거기 가서 밥 먹고, 으슥한... 어?"라고 털어놓다 당황했다.

이에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는 19금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러자 이수영은 손사래를 치며 "그러니까 이제... 야산! 아니. 남산 쪽. 그런 곳으로 깜깜할 때"라고 수습에 나섰으나 다시 한 번 말실수를 해 스튜디오를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차트 시스터즈'는 셀럽파이브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와 함께하는 추억공감! 세대공감! 본격 음악토크 차트쇼다.

[사진 = tvN STORY '차트 시스터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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