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울산, 경남 꺾고 FA컵 8강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이 경남을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25일 오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5년 만의 FA컵 우승을 노리는 울산은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울산은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9분 아마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울산은 후반 4분 코스타가 골문앞 힐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수원은 강원을 2-0으로 꺾고 FA컵 8강에 합류했다. 수원은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강현묵이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수원은 전반 39분 그로닝이 헤딩 추가골을 터트려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서울은 제주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조영욱의 역전 결승골과 팔로세비치의 멀티골과 함께 제주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울산시민축구단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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