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생일에 이런 시어머니 보신 분?"…이미도, 결혼 잘했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이미도(40)가 시어머니 사랑으로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26일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느리 생일에 이렇게 해주시는 시어머니 보신 분 제보해주세요. #시어머니자랑그램"이라며 반찬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많은 지인의 축하와 울 어머니가 매년 정성스레 만들어 주시는 생일잔치음식. 우리 은돌이는(나의 애칭) 모든 게 피어나는 참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났다. 항상 얘기해주는 엄마의 편지까지"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사진 속 시어머니가 만든 음식들이 먹음직스럽다. 갈비부터 국, 반찬, 생선구이까지 한식이 가득 담겼다. 이미도는 "양쪽 집안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는 금일봉 봉투"라며 친정과 시댁의 용돈도 자랑했다.

지난 2016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미도는 슬하에 2018년 8월생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이미도는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 출연했다. 그는 올해 개봉 예정인 배우 이동욱, 임수정 주연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이미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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