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내 족발이 어때서"…굴욕 당한 신발 뭐길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8)이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26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울 전신샷을 게재했다.

반소매 상의에 긴 치마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한 모습. 설현은 작은 얼굴과 167cm의 키로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리본 머리띠로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설현은 이어 "내 족발이 어때서!!!"라며 그림도 공개했다. 이날의 의상과 똑같이 입은 캐릭터다. 족발을 연상시키는 M사 신발에 유쾌하게 반응한 설현이다.

한편 설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극 중 안대성(이광수)의 20년지기 여친이자 열혈 경찰 도아희 역을 맡아 걸크러시 넘치는 액션부터 사랑스러운 여친, 똘끼 충만한 매력까지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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