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예전에 ♥안정환이 아깝다고 욕 많이 먹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46)의 아내 이혜원(43)이 남편과 닮아간다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과거를 돌이켰다.

27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정환과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부부는 나란히 서서 정면을 응시하며 옅게 미소 띠었다.

이혜원은 "보기 좋다", "여전히 예쁘다"라는 미모 칭찬 댓글 가운데 "점점 두 분 닮아가시는 것 같다. 보기 좋다"라는 말에 "예전에 안느(안정환 애칭)가 아깝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비슷해져 간다니. 이거 안느 보여줘야겠다"라고 대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은 "오히려 혜원 씨 덕분에 안느님이 지금까지 온 건데. 늘 밝은 에너지 받아 간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2001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안리원(18), 아들 안리환(14)을 두고 있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