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단주 투자→마운트도 입지 불안'…첼시, 22-23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새로운 구단주가 팀을 이끄는 첼시(잉글랜드)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음 시즌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화할 수도 있다. 새로운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는 투자를 약속했다'며 대대적인 선수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첼시는 뤼디거(독일)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했고 루카쿠(벨기에)와 크리스텐센(덴마크)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한 가운데 선수단 개편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첼시의 수비진에 대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뤼디거가 팀을 떠났고 크리스텐센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즈필리쿠에타(스페인)와 알론소(스페인)의 거취도 불투명하다'면서도 '첼시는 세비야(스페인) 수비수 쿤데(프랑스) 영입 가능성이 있고 유벤투스(이탈리아) 수비수 데 리트(네덜란드) 영입 경쟁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에 대해선 '조르지뉴(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공격진에 많은 옵션이 있다'면서도 '첼시는 하피냐(브라질) 영입을 원하고 스털링(잉글랜드) 영입도 원한다. 마운트(잉글랜드)의 자리가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다음시즌 첼시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베르너(독일)가 공격수로 활약하고 하피냐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캉테(프랑스)와 코바치치(크로아티아)가 중원을 구성하고 칠웰(잉글랜드)과 제임스(잉글랜드)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쿤데, 티아고 실바(브라질), 데 리트가 수비를 책임지고 멘디(세네갈)가 주축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반면 풀리시치(미국) 지예흐(모로코) 오도이(잉글랜드) 마운트 등은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 = 데일리메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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