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리그2 우승 확정…강등 1년 만에 승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광주가 K리그2 우승과 함께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하게 됐다.

올 시즌 K리그2 선두에 올라있는 광주는 23승9무4패(승점 78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안양은 21일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에서 0-1로 졌다. 2위 안양은 이날 패배로 17승12무7패(승점 63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는 올 시즌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을 확정했다.

대전은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분 이진현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3위 대전은 이날 승리로 17승10무8패(승점 61점)를 기록해 2위 안양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한편 경남은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남(승점 50점)은 리그 5위로 올라섰고 서울이랜드FC(승점 42점)는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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