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뭐지?" 김영희, 출산 후 달라진 얼굴…길이가 바뀐 거야?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출산 후 산후조리 근황을 전했다.

김영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출산하면 코가 길어지나요?? 엄마 코 뭐지??!"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딸 힐튼(태명)이를 안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오늘은 조리원 마지막 날. 깊은 잠을 일체 안 자는 힐튼이는 안아주면 선잠을 조금 잔다는…잠을 안 자니 더 심하게 울 수밖에…왜 잠을 안 자니 왜??!!!!!!! 정말 조리원 나가고 싶지 않다😰 자길래 눕히면 2분 만에 깨서 울어버리고…왼팔이 너덜너덜"이라며 퇴소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동들과 이틀 연속 옥상에서 먹은 김밥 햄버거 피자 파스타는 잊지 못하겠구만. 조동들의 돌잔치 사회를 약속하며 오늘은 당분간 불가능할 깊은 잠을 푹 자보자"라며 '현실 육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 8일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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