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블핑 팬 사인회 명당은 따로 있었네'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팬 사인회 들어오지 못 한 자신의 바로 옆 팬과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몰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제니는 하늘색 플라워 패턴 시폰 미니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블랙핑크는 애초에 팬 사이에 설치된 투명 아크릴 판을 치우고 좀 더 가까이 팬과 함께했다. 특히 제니는 가장자리에 앉아 자신 앞에 팬이 없는 팬과 팬 사이가 되면 팬 사인회장에 입장하지 못 한 자신의 왼쪽에 서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팬과 소통을 했다. 팬의 요구에 포즈도 취하고 대화도 하고 무릎 담요를 덮으라는 팬에게 너무 덥다며 대화를 하는 등 수시로 팬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번 팬 사인회에 유독 다른 점은 팬과 충분한 시간과 대화를 나눈 것이다. 한 팬은 리사와 함께 블랙핑크 안무를 함께 추기도 하고 하트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짧은 시간 사인만 받고 지나는 것이 아닌 팬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사인회에 들어선 팬도 들어오지 못 한 팬들도 모두가 만족하고 블랙핑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팬 사인회였다.

한편 25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2.09.16~2022.09.22)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인기 아티스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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