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소속된 축구팀만 5개? 김용만 “너 요즘 노래 안 하니?” 폭소 (‘뭉찬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남우현이 소속된 축구팀만 5개라고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는 그룹 인피니티의 메인 보컬 남우현이 ‘팀 박지성’의 멤버로 등장했다.

이날 남우현은 자신에 대해 “축구 경력 23년, 9년째 운영 중인 연예인 축구단의 단장이다. 센추리 클럽 100골 이상 넣은 경력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남우현은 소속된 축구팀만 무려 5개에 3년째 연예인 축구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게다가 연예인 최초로 100경기 이상 출전해 100골 이상 득점을 해야 하는 센추리 클럽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우현의 말에 ‘어쩌다벤져스’의 박태환은 “100골을 넣었다고?”라고, 김준호는 “그러면 한 경기당 무조건 1골은 넣었다는 소리인데”라고 놀라워했다.

김용만이 “근데 센추리 클럽 이거는 누가 정한 거냐”라고 묻자 남우현은 “자칭이다. 사실 난 100골보다 더 넣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용만이 “그냥 네가 정한 거냐”라며 어이없어하자 남우현은 “그렇다. 자기 PR 시대 아니냐”라며 당당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가 “본인이 단장인 조기축구팀이 있고 활동하는 팀이 따로 더 있는 거냐”라고 묻자 남우현은 “한 5개 정도 하고 있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우현의 대답에 김용만은 “너 노래 안 하니 요즘”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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