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쉬지 않고 매주 '문명특급', 힘들더라"…번아웃 고백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재재가 번아웃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은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크러쉬와 비비, 방송인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재재는 "4년 정도 쉬지 않고 매주 '문명특급'을 하다 보니 힘들더라"며 "팀원들 다 같이 한 달 정도 휴식을 갖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는 형님' 멤버들을 향해 "궁금한 게 (번아웃이) 안 오냐. 2015년부터 매주 이렇게 찍어야 되는 건데, 어떻게 이겨내는 거냐"고 물었다.

민경훈은 "쉬고 오면 잘린다"며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고, 강호동은 "난 뭐 그런 거 없다. 번아웃 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운동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이같이 답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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