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깜짝 킥 세리머니, 아미를 웃게하다' [한혁승의 포톡]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5일 오전 서울 방화동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 참석 차 카타르로 출국했다.

정국의 출국을 보기 위해 많은 국내외 아미가 현장을 찾았다. 편안한 블랙 트리이닝 패션으로 하차한 정국은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축구의 '킥'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현장의 팬은 정국의 세리머니에 환호했다. 이어 팬에게 인사를 한 후 출국길에 올랐다.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2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과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전은 오는 21일 열리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다.

▲ 하차하며 취재진과 팬을 바라보는 정국.

▲ 허리인사를 하는 정국.

▲ 갑자기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는 정국.

▲ 뒤로 빠진 정국의 준비동작.

▲ 축구 킥 세리머니.

▲ 힘찬 킥에 하늘로 점프하는 정국.

▲ 날아는 공을 보는 듯 바라보는 정국.

▲ 축구 유니폼을 상상하며 팔에 있는 태극기에 키스 세리머니.

정국은 출국부터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 홍보를 톡톡히 선보였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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