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KCGS ‘ESG 평가’ A등급 획득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매일유업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평가를 받은 식품제조회사 32개사 중,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A등급 이상인 회사는 매일유업 포함 8개사이며, B+등급 3개사, B등급 6개사,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10개사, 5개사이다. 2022년에 S등급을 받은 식품회사는 없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ESG 평가기관 중 하나다. 매년 국내 상장사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3개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아, 지난해 B+보다 한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 노력을 인정 받았다.지배구조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 조직 설치 및 운영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활동, 인사제도, 다양성 노력 등 사회 항목은 계속해서 A 등급을 유지했다.

매일유업 ESG 관계자는 “전사 각 분야 담당자 역량을 하나로 모아 ESG 관련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경영진의 노력 덕분에 이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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