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 매장 개점

[마이데일리 이지혜 기자]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리셀 플랫폼인 ‘크림’의 매장을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셀은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재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크림은 국내 시장내 점유율 1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다.

매장에는 고객이 직접 판매할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을 운영한다. 접수된 상품은 크림에 소속된 전문가가 정품 여부와 컨디션 등을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쇼룸에서는 인기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한정판 스니커즈와 의류, 액세서리 등 인기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MD2본부장은 “크림 오프라인 공간이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 고객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백화점]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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