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아들 출산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0), 현빈(본명 김태평·40) 부부가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예진은 27일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3월 31일 결혼한 두 사람은 약 8개월 만에 아이를 얻고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손예진과 현빈은 3월 31일 동료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인연이 실제 부부로 이어진 것이라,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두 사람은 드라마 팬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임신 소식은 결혼 3개월 만인 6월 27일 손예진이 직접 발표했다.

당시 손예진은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던 것.

그러면서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 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라고 했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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