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3명'…월드컵 16강 탈락 시장가치 높은 일레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가의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번 대회 H조에서 한국과 비긴 후 다득점에서 밀려 16강행에 실패한 우루과이에선 3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시장가치가 높은 일레븐 공격수에는 블라호비치(세르비아)와 함께 사네(독일)와 발베르데(우루과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독일), 킴미히(독일), 더 브라이너(벨기에)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데이비스(캐나다), 히메네스(우루과이), 뤼디거(독일), 아라우호(우루과이)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벨기에)가 선정됐다.

독일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에 역전패를 당해 2회 연속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독일에선 4명의 선수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대회 4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에서도 2명의 선수가 배출됐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1억유로(약 1372억원)의 발베르데와 무시알라였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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