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정동원 "돈 관리 직접 해, 재테크도 조금씩…결과 좋았다" ('옥탑방')[MD리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똑 소리 나는 면모를 발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정동원이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13살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하며 일찍 독립한 정동원은 "서울 지리를 파악할 겸 (부동산 정보를) 찾아봤다. 그러다 보니 살고 싶은 동네도 생기고 부동산 시세까지 파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입 관리, 재테크도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정동원은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후로는 직접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오히려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면서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도 조금씩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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