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부인” 브리 라슨, 비키니 입고 사우나서 땀 흘려 “피트니스 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캡틴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에서 박서준(33)의 부인 역할을 맡은 브리 라슨(33)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아침 땀 세션 101: 셀카를 포함해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브리 라슨은 비키니를 입고 땀을 흘리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평소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이 돋보였다.

미국 네티즌은 “허벅지 허벅지”라고 감탄을 전했다.

브리 라슨은 턱걸이, 팔굽혀펴기, 암벽 등반 등 고난도 운동을 매일 소화하며 ‘캡틴 마블’ 캐릭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캐럴 댄버스(캡틴 마블 역/브리 라슨)의 남편이자 노래로 소통해야 하는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리더 얀 왕자 역할을 연기한다.

코믹북무비닷컴은 지난 5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더 마블스’는 뮤지컬적 요소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며 "브리 라슨은 실제로 팝 가수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 3월 영국 정론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마블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모든 것이 도전이라 처음엔 좀 긴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가 너무 도움을 주고 환영해 줘서 빨리 길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더 마블스’는 2023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브리 라슨 인스타,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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