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몸매 때문에 JYP 잘릴 뻔한 적 너무 많아"(돈쭐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컬 그룹 2AM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조권은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조권에게 "우리 프로그램 새 단장한 후 첫 게스트다. 그래서 조권 씨가 섭외 됐다고 했을 때 '먹는 건 약하지 않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권은 "저를 소식좌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먹는 걸 보면 '와~ 너 되게 잘 먹는다'라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이영자는 "현재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조권은 "58kg이다. 평생"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권은 이어 "너무 말라서 JYP 잘릴 뻔한 적이 너무 많았다. 어느 그룹에 끼워놔도 제가 너무 왜소하고 너무 여리여리하니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가지고 그때 몸을 만들기 위해 안 해본 운동이 없는데 적성에 안 맞더라. 그래서 마지막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는데. 데뷔 해야겠다는 꿈만 보고 근육으로만 8kg을 증량했다. 제가 체지방도 진짜 별로 없거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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