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디 카페인 옴므’, 일본 라포레 백화점서 팝업 스토어 개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욕패션위크와 도쿄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디 카페인 옴므’가 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라포레 백화점에서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디카페인 옴므의 기간 한정 매장은 라포레 하라주쿠 1F의 정식 매장 규모로, 팝업스토어로는 이례적이다.

디 카페인 옴므는 4번의 도쿄 컬렉션, 2번의 뉴욕 컬렉션을 발표하며 일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디자이너 ‘Avizmo Jo’는 일본 문화복장학원과 BFGU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 브랜드를 론칭했다.

라포레 하라주쿠는 도쿄 오모테산도에 있는 유명 백화점이다. 1978년 문을 연 라포레 하라주쿠는 그 일대의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패션 트렌드를 전파하는 곳으로 자리잡았으며, 이곳에서 수많은 젊은 패션 크리에이터와 기업가가 탄생하기도 했다.

최신 패션 및 액세서리, 잡화, CD, 카페 등 약 140개나 되는 인기 매장이 입점해 있다.

관내는 지하 1.5층부터 5층까지가 매장이며, 최상층인 6층에는 '라포레 뮤지엄 하라주쿠'가 있다. 6층에서는 예술을 비롯해 음악과 사진, 디자인 등 패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디 카페인 옴므’는 국내 최대 K패션 전문몰 ‘한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 서울 광화문점에 입점해있다.

[사진 = 디 카페인 옴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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