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신상] 카스 마시마로 굿즈·꽃게랑 간장게장맛 등…Z세대 마음에 ‘쏘옥’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오비맥주는 토끼해를 맞아 캐릭터 ‘마시마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빙그레는 간장게장맛 꽃게랑을 새롭게 선보인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년을 맞아 다채로운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마시마로의 자유롭고 솔직한 성격을 앞세워 Z세대들(1995년 이후 출생)에게 어필하고자 카스 화이트 한정판 굿즈를 기획했다. 맥주잔은 맥주를 채우면 마시마로가 헤엄치는 듯 보인다. 냉장고 자석은 마시마로가 카스 화이트 제품과 어울려 노는 일러스트 3종을 담았다. 이달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토끼해에 인기 토끼 캐릭터인 마시마로와 협업해 카스 화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꽃게랑 간장게장맛’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요리임을 착안해 개발했다. 기존 스낵에서는 볼 수 없던 맛인 간장게장맛을 통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맛과 재미를 구현했다. ‘꽃게랑 간장게장맛’ 과자의 색깔은 간장에 담근 듯한 색으로 간장의 깊은 맛과 꽃게랑 고유의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30년이 넘은 꽃게랑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아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속 편한 단백질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은 단백 원료 첨가 없이 1.3배의 원유를 UF공법으로 농축해 단백질은 강화하고 유당을 걸러낸 단백질 우유다. 일반우유 대비 단백질 함량은 1.5배, 칼슘 함량도 1.3배 높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저희 기술력으로 유당만 걸러내고 우유 단백질은 농축해, 우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단백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사진 = 각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