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굿즈샵' 규모가 이정도?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떡! [송일섭의 공작소]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야구팬들이 요미우리 굿즈샵을 둘러보고 있다.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임시'로 만든 굿즈샵 규모가 이정도라고?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외곽에 위치한 셀룰러 스타디움은 관중석 규모 1만5천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일본 프로야구 1군의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관중석에는 지붕이 덮혀 있어서 햇빛과 비를 피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외야에는 잔디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장소로 사용하고 있는데 덕분에 수많은 야구팬들이 스프링캠프 기간에 맞춰서 경기장을 찾고 있다.

경기장 주변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수많은 먹거리 장터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을 마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장소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굿즈샵도 차려져 있는데, 스프링캠프 기간 임시로 마련된 굿즈샵이라고는 믿을수 없는 만큼의 규모와 상품을 자랑했다.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의 스프링 캠프 분위기와 굿즈샵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