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순댓국 좋아했나?"…♥이도현 반한 5살연상 누나, '곰신' 커플 확정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도현(본명 임동현·27)이 5세 연상 배우 임지연(32)과 열애 중이다. 이도현,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 맞춘 인연이다.

1일 이도현, 임지연 양측 소속사는 모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이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더 글로리'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에 둘의 열애 사실에 '더 글로리'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임지연, 이도현은 각각 극 중 박연진, 주여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다만, '더 글로리'에선 임지연, 이도현이 러브라인 관계가 아니었던 까닭에 이번 열애에 대중의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에선 임지연이 학폭 가해자 역이고, 이도현은 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조력자 역이었다.

자연스레 이도현의 평소 이상형에도 시선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도현은 지난 2020년 대만 MTV의 한 예능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 질문에 "순댓국을 좋아하고 잘 먹는 여자가 제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제가 순댓국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이도현은 이상형 외모로는 "얼굴을 많이 보는 성격이 아니다"며 "성격이 털털하고 쿨하고, 추리닝 좋아하는 여성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도현은 "털털한 사람"이 좋다며 "화장도 많이 안해도 된다. 전 화장을 안한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는 속마음도 전했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의 다섯 살 차이도 새삼 이번 열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도현이 1995년생, 여자친구 임지연이 1990년생이다. 이도현은 현재 군미필자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정확한 입대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올초 이도현의 상반기 군입대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에선 "정해진 바가 없다. 기사가 잘못 나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도현이 입대하면, 속칭 '곰신 커플'이 되는 임지연, 이도현이다.

우선 이도현은 새 드라마 공개가 임박한 상황이다. 오는 26일부터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남자주인공 최강호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 = 배우 임지연, 이도현,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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