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변우혁이 이번 시즌 KIA 타이거즈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변우혁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변우혁은 0B2S 상황에서 커크 맥카티의 150km/h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가 나왔다. 이번 시즌 KIA의 첫 번째 홈런이다.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한 변우혁은 시범경기에서 10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타율 0.278 OPS 0.755를 기록했다.

KIA는 변우혁의 1점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KIA 변우혁이 2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후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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