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박주호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선수 생활 종지부'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수원FC 박주호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1' 울산과의 경기에서 은퇴경기를 마친 뒤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경기 전 진행된 박주호 은퇴식에서는 그간의 K리그 활약 영상을 감상하는 것과 함께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해 감사패를 주는 것과 더불어 수원FC 서포터즈의 감사패 및 울산 선수단의 기념액자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고 선수의 가족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주호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수많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축구선수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수 있었다. 축구선수로서의 삶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며 심경을 밝혔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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