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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 NEW)이 흥행 기념으로 영화의 시초인 콘셉트 아트 4종을 전격 공개한다.
올 여름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그야말로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대한민국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부산행'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촬영 전부터 탄탄한 사전 프로덕션 기간을 거쳤던 대표적인 아이템이었던 콘셉트 아트 4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부산행' 콘셉트 아트는 마치 실제 영화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한 100%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으로 그려졌지만, 주인공 공유, 마동석이 이상 감염자들의 추격을 피해가는 장면이나, 극한의 재난 상황 속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사람들과 쫓는 이상 감염자들, 열차 속 어둠의 터널에서 살짝 비춰지는 이상 감염자의 실루엣까지 그야말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행' 콘셉트 아트 4종은 영화 촬영 전 실제 동선, 실제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만들어진 콘티와 함께 제작됐으며, 실제 미술을 전공한 연상호 감독의 손길이 닿아 있다. 이처럼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완성된 영화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부산행' 콘셉트 아트.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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