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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에서 불륜으로 인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만 매체 ETtoday는 중국 산둥성에 거주하는 남성 A 씨의 아내가 자신의 자동차에서 내려 가방을 찾고 있던 중 A 씨의 내연녀인 B 씨가 자동차를 몰고 A 씨의 아내를 향해 돌진해 그대로 그녀를 들이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쌍둥이를 임신 중이었던 아내는 충격으로 인해 유산됐으며 자궁이 파열돼 자궁제거 수술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내연녀 B 씨는 당시 통화 중으로 주의가 분산돼 난 사고이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검찰청은 고의 상해 혐의로 B 씨에게 체포령을 내렸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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