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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면서 2월에 이어 3월도 평균 TV 시청시간이 늘어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TNMS 미디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비 올해 2월 한 달 동안 주중 39분, 주말 41분 증가한 가구 평균 TV 시청시간량이 3월에 와서는(3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주중 80분, 주말 69분으로 더욱 늘어났다.
또한 일반적으로 봄꽃이 피는 3월이 2월보다 TV 시청시간량이 줄어드는 현상 역시 올해는 없어졌다. 오히려 3월 TV 시청시간량이 2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주중 가구 TV 시청시간량은 548분(9시간 8분)이었는데 3월에는 572분(9시간 32분)으로 증가했고, 주말 TV 평균 시청시간량도 2월 627분(10시간 27분)에서 3월 647분(10시간 47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TV 시청시간량 증가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유럽 및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TNMS는 밝혔다.
[사진 = AFPBBNEWS]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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