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애틀랜타전 3R·2AS…LV 패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가스)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팀에 힘을 보탰으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라스베가스 에이시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애틀랜타 드림에 74-78로 졌다. 20승13패로 4위. 애틀랜타는 8승25패로 최하위.

박지수가 경기가 접전으로 흘렀음에도 코트를 밟았다. 2쿼터 6분50초를 남기고 데리카 햄비 대신 투입됐다. 곧바로 돌파를 시도했으나 블록에 막혔다. 그러나 리바운드를 잡았고, 케이시 플럼에게 3점슛 찬스를 제공했다. 어시스트 적립.

이후 6분7초, 5분15초를 남기고 잇따라 파울을 범했다. 4분19초를 남기고 리즈 캠베이지로 교체됐다. 3쿼터 7분15초를 남기고 캠베이지 대신 다시 투입됐다. 35초 후 공격리바운드를 따냈다. 3분48초전에는 타메라 영의 중거리슛을 도왔다. 그러나 3분27초, 2분30초를 남기고 다시 파울을 범해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이후 2분13초를 남기고 수비리바운드를 걷어냈다. 1분47초를 남기고 데리카 햄비로 교체됐다.

박지수는 경기종료 8분13초를 남기고 에이자 윌슨 대신 다시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7분54초전 5반칙으로 퇴장하며 경기를 마쳤다. 라스베가스는 9일 피닉스 머큐리와의 원정경기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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