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아빠 박주호·동생 건후 위해 아침식사 준비…'빵+김+김치' 이색 조합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나은 양이 아빠 박주호와 동생 건후를 위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5회는 추석 특집 '달아 달아 우리 사랑'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나은 양은 가장 먼저 일어나, 아빠 박주호와 동생 건후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나섰다.

그는 빵 위에 건후가 가장 좋아하는 김을 얹고, 그 위에 또 빵을 덮었다. 마지막으로 김치를 올려, 독특한 조합의 '나은표 햄버거(?)'를 완성했다.

이후 나은 양은 "빵이랑 김치 넣었다. 어서 밥 먹어"라며 아빠를 깨웠다.

드디어 맛을 본 박주호는 "아빠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며 "다 먹어야 하냐. 아빠 원래 아침 잘 안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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