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휘영·찬희, 막내라인의 '단짠' 케미스트리 [화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SF9 멤버 휘영, 찬희가 팀의 막내라인다운 케미를 과시했다.

휘영과 찬희의 화보가 21일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공개됐다. 팀에서 각각 래퍼와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휘영과 찬희는 SF9 멤버로서의 활동은 물론, 개인 음악 작업과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EMO 힙합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영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면 찬희도 '좋은데?' 하면서 같이 들어요"라며 둘만의 음악적 취향도 활발히 공유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휘영이 개인적으로 작업하는 자작곡에 대해서 찬희는 "처음엔 '괜찮네' 정도였는데 요즘은 기대가 돼요. 언제 또 새로운 곡을 만드냐고 물어보기도 해요"라며 휘영의 음악적 감각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에 휘영은 "찬희가 노래 한 번 듣고 '음~!'하면 다른 누구에게 들려줘도 10명 중 7명은 좋아할 거란 확신이 있어요"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자랑했다.

한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찬희는 "연기할 땐 저 자신이 그 캐릭터가 돼 호흡하고, 주어진 상황 안에서 노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보였으며, 휘영은 "롤모델이 있는 건 아닌데, 좋은 아티스트가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멋지게 풀어내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죠"라며 음악적 목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밖에도 찬희와 휘영은 서로가 가장 멋져 보였던 무대로 모두 '질렀어'를 꼽았다.

SF9은 '오솔레미오' '질렀어' 'RPM' 등 매 활동마다 탄탄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찬희는 인기 공포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화이트데이'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촬영을 마쳤다.

휘영과 찬희의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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