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결승골' 리버풀, 노리치시티 꺾고 17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1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에 1-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7연승과 함께 25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43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이어갔다. 또한 최근 11경기에서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살라와 체임벌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날둠, 헨더슨, 케이타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33분 마네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헨더슨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마네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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