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추 "난 산 사람, 나이 잊고 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카피추가 자신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전무후무한 음악 개그로 18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카피추(개그맨 추대엽)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이 “뭐 하시는 분인지 정확히 설명해달라”고 하자 카피추는 “저는 산 사람이다. 산에서 살고 있다가 병재라는 애 하나 만나서 도시 가끔 내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이 “나이는 물어보면 실례죠?”라고 하자 카피추는 “나이를 잊고 산다. 50까지는 셌는데 그다음엔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