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민경, "소곱창보다 비싼 곱창밴드" 가격 논란 딛고 첫 배송…"믿어준 분들 감사" 소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론칭 쇼핑몰 가격 논란을 딛고 첫 배송을 자축했다.

강민경은 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론칭한 쇼핑몰 상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드디어 몇 달의 결과물이 누군가의 곁으로 갑니다"라며 "많이 떨리고 행복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표했다.

이어 "믿어주신 모든 분들, 마음을 열고 흔쾌히 작업해 주신 디자이너분들 그리고 작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최근 강민경은 '아비에 무아'라는 쇼핑몰을 론칭한 바. 그런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일명 '곱창밴드' 가격이 5만 9,000원이라는 고가로 책정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고급 실크 재질이기에 적당한 가격이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소곱창보다 비싼 게 말이 되냐"라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아비에 무아 측은 "실크 100%로 만들어져 폭이 약 21cm로 매우 많은 양의 원단을 사용했다. 고급 실크의 특성상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하며 "제품 설명이 미흡하여 가격 책정에 의문을 갖는 분이 많다는 점을 인지한다. 이에 책임을 통감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로 소통하겠다"라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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