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천인우·김강열·이가흔, 화제성 상위권 싹쓸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이와 같은 7월 1주차 화제성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하트시그널3'의 박지현이 1위, 천인우가 2위, 김강열이 3위, 이가흔이 7위로 4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2위는 JTBC '팬텀싱어3'로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팬텀싱어3' 종방 주차 화제성은 '팬텀싱어2' 종방 주차 화제성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라포엠 우승에 팬들의 축하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라포엠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3위는 엠넷 'I-LAND'로 첫 방송 대비 화제성 21.23% 감소했으나,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출연 중인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네티즌 많았으며, 평가 방법에 '타 오디션과 달리 획기적이다'라는 호평이 발생했다.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3주 연속 비드라마 4위를 기록했으나,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임영웅과 신유의 '나쁜남자' 무대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 발생했으며, 임영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6위를 차지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전주 대비 화제성 8.40% 감소했으나, 순위는 2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이효리가 노래방에 방문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에 '현 시국에는 부적절한 행동이다'라는 의견과 '문제없다'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효리 5위, 비 8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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