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6년 8개월 만에 '동물농장' 눈물의 하차 "시청자처럼 나도 힐링했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TV 동물농장'에서 6년 8개월 만에 하차했다.

20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이날 클로징 멘트를 앞두고 장예원 아나운서는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이에 개그맨 신동엽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고,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제 잠이 안 왔다. 6년을 함께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동물농장' 보시면서 힐링하는 것처럼 저도 늘 같은 마음이었다. 정말 행복했고 MC,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와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SBS를 퇴사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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