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우승팀 명의로 전국재해구호협회 성금 전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L이 컵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의미 있는 성금을 적립하며, 우승팀 명의로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KBL은 2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오후 2시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를 진행한다.

KBL 측은 "대회 기간 중 매 경기 1득점당 1만원씩 성금을 적립, 본 대회 종료 후 우승팀 명의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KBL 측은 "올해 여름 수해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사회 이웃들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 계층,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돕고자 지원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10개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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