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발출전' 신트 트라위던, 리그 3연패 부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신트 트라위던이 리그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메헬렌과의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3연패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1승2무4패(승점 5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게 됐다.

신트 트라위던은 메헬렌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메헬렌은 후반 15분 브랑츠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 시켰다. 이후 브랑츠는 후반 19분 멀티골을 기록했고 메헬렌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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