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윤상 "미안해 얘들아, 많이 실망했지"…팬카페에 심경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윤상(33) SBS 아나운서가 심경을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팬카페에 "미안해 얘들아"란 제목으로 심경 글을 올렸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팬들에게 "많이 실망했지"라며 "나도 스스로한테 실망을 많이 했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윤상 아나운서는 "반성하면서 조심하고 지낼게"라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팬들에게 "미안해. 다들 늘 응원해주는데 이렇게 못난 모습 보여서 정말 미안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진 = 김윤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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