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한지혜, 초보맘의 10개월 아기 육아 "험난한 자기주도 이유식의 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38)가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험난한 자기주도 이유식의 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의 딸 윤슬은 자기주도 이유식에 도전하고 있다. 자기주도 이유식은 보호자가 먹여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손으로 이유식을 먹게 하는 육아 방법이다. 엄마의 도움이 없는 탓인지 윤슬의 얼굴은 물론 턱받이와 그릇까지 이유식으로 엉망이다.

이유식을 먹는 딸을 지켜보며 한지혜는 "집긴 집는데 입으로 들어가는 게 별로 없다…", "스스로 하니까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 안 먹어져서 왕짜증"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손이 많이 가지만 딸을 위해 노력하는 한지혜의 애정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6월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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