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멜로망스 김민석을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환경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함께 상담하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 마음상태를 진단하는 마음화원 월드 등을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많은 미래세대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1대 홍보대사인 배우 정해인에 이어 멜로망스 김민석을 2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민석은 힐링톡톡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지난 13일 열린 ‘힐링톡톡 고민나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청소년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와도 만나 청소년 멘토링 사례를 듣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김민석의 작은콘서트’로 청소년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을 선물했다.

한편 힐링톡톡은 지난해 2월 론칭 후 현재까지 청소년 15만명이 이용했으며, 1400건 이상 멘토링이 이뤄지는 등 많은 청소년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협력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론칭 후 1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국내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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