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올해 개인투자자 대상 美국채 매각, 4000억…지난해 절반”

  • 0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 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여일 만에 작년 전체 매각액(7200억원) 절반을 넘었다.

이는 금리 인하와 이로 인한 채권 가격 상승 등이 예상되서다.

더불어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만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표면금리 1% 미만 저쿠폰 미국채를 선별해 판매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절세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채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